시간을 계속 거슬러 올라간다면 뭐가 있을까? 그런데 계속 거슬러 올라갈 수 있긴 하나? 모든 일에는 처음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잖은가? 그렇다면 '처음' 이전에 '처음'을 결정한 원인이 있을터이다. 그럼 계속 거슬러 올라갈수 있겠네.. 뿐만 아니라 내가 무한정 기다린다면 시간은 무한정 흘러가겠지. 아니 확실히 흘러간다. 그렇다면 현재를 기준으로 미래는 무한정 존재하는게 된다. 과거가 무한정 존재하지 않는다면 뭔가 불공평하다. 그래서 말인데 시간이라는게 사실 없는게 아닐까? 우리가 시간이라고 이름붙여 변화의 이전을 과거, 변화된 이후를 미래라고 인지할 뿐 아닌가? 우리가 늙는건 어쩔거냐고? 글쎄... 우리몸의 성분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변화하는 것일뿐 시간이 있고없고와는 무관한게 아닐까..상상해보자 시간이 정지해있고 아니, 시간이 존재하지 않고(나는 시간이 뭔지 모른다 생각하지 말자) 사람, 식물, 바다, 바람, 하늘이 각각의 작용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전혀 이상할거 없다. 단지 변하기 전과 후를 멋대로 과거, 현재로 이름붙인거 아닌가? 기본적인 물리법칙의 지배를 받는 세계에서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무런 작용이 없지 않는한... 시간은 그저 그 작용들을 구분하기위한 척도다. 왠지 양방향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눈금자에도 음수는 없다는것 정도를 핑계삼아 넘어가자. 그런데 갑자기 왠지 심각한 오류를 범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시간이 없다고 해놓고서 변화를 운운하다니... 시간은 없고 순서는 있다고 말할셈인가? 이래서는 결론에 도달할 수 없다. 약간 억지를 부려서 물리법칙의 역방향을 상상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순서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변화 자체를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게 될까나? 궁금하니 일단 상상해보자. 예를 들면 날아가는 계란이 바위에 부딛쳐 깨진다. 이제 거꾸로 되감아야지. 깨진 계란이.......$%!@*#!#@^@ 잠깐만... 어렵다. 뭐 쉬운거 없나? 사과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부터 시작하자. 떨어지게 만드는 원인은 익히 알듯이 만유인력이지. 만유인력이란? 덩어리(질량)가 있는 물체는 인력을 갖는다는거지. 하지만 왜? 왜 가져야되지? 지구라는 덩어리때문에 원래의 자리에서 밀려난 공간들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려고 하나? 이걸 과학책에서는 인력이라 부르는건가? 물리학을 전공할걸 그랬나봐... 하지만 대충 맞는것 같아. 폭탄터질때 공간이 잠시 찌그러졌다가 다시 돌아오잖아? 잠시라도 변화가 생기면 반드시 돌아오려고 하는 성질이 있는것 같아. 어떤 경우든 공간은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려고 할거야... 하지만 지구라는 덩어리가 없어지면 몰라도 계속 낑겨있는데 들어올 수 있을까? 그러니까 대.충. 맞는것 같다고 한거야... 아마도 공간이라는건 한겹이 아닐거야. 공간을 대충 상상해보면 별의 중심에도 존재하고 바로 바깥에도 존재하고 외부에도 존재하지. 존재했지. 하지만 별이 밀고들어왔지. 그러니까 원래의 자리에 1:1로 매칭될 수 있는 만큼의 공간이 밀려난거야. 별때문에 말이지... 그럼 밀려난 공간이 돌아가려고 하는 방향은? 원래의 자리일까? 아니면 별의 표면일까? 아마도 원래의 자리일거야. 왜냐면 공간들이 다같이 밀려났어도 원래 안쪽이었던 공간은 원래 바깥쪽이었던 것보다 결과적으로 안쪽에 있게될거같거든... 그래서 되돌아가려는 방향도 바깥쪽 공간보다는 더 중심에 가까울거야... 그래서 별에 가까워질수록 인력이 강해지는 걸수도 있어. 인력이 강해지는건 바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더 안쪽으로 바뀐다는걸 의미한다는 생각이지. 이로 인해 중력가속도라는게 생기는거겠지? 이렇게 생기게 되는 인력에 관성이 더해지면 한번 인력의 영향으로 움직인 사과는 충돌할때 까지 계속 움직이겠지... 이제 대충 프로세스를 이해했으니 거꾸로 가보자. 그런데 말이지.. 지금까지 뻘짓한거같아. 그냥 거꾸로 상상하면 되는것을... 왜 평소에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는 사서 고생이지? 상상해보자. 한번 왼쪽, 오른쪽을 바꿔볼까? 변화의 방향이 왼쪽으로 흘러가. 그럼 오른쪽을 보자. 계란이 합쳐져 바위로부터 멀어지고 던진 사람의 손으로 돌아가고 그 사람이 젊어지고 태어나고 조상들이 태어나고 원숭이가 태어나고 지구가 태어나... 생각보다 쉽네?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니 간단하구나. 이건 말이지... 현재 일어나는 작용으로 단 하나의 결과가 생길 수 있다면, 단 하나의 결과 이전에는 단 하나의 작용이 있었다는 단순한 생각이야. 어떻게든 작용의 결과는 정해져 있을거아냐? 그 결과가 또 작용이 되고 다시 정해진 결과가 되고(도미노처럼)... 내가 지금 돌발행동을 한다고해도 그것조차 어떤 작용의 결과일거야. 그러니까 평행우주따위 개무시하고 하나(한방향)의 결과와 하나(한방향)의 작용이 있다고 믿자고. 단지 우리가 예측할수 없는거야. 거의 다왔어. 궁금한게.. 시간을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이었나? 작용과 결과가 있는한 무한정 시간을 거슬러 갈순있어. 내가 할수있는 대답은 어떤일이 있을지 알수없다야. 너무 싱겁나? 하지만 세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작용들을 남김없이 파악하고 있으면 어떤 과거든 어떤 미래든 도출 가능할거라 믿어. 그건 불가능할까? 그게 가능하지 않으면 타임머신이 가능할리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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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GNR 기술과 영원한 삶
Tracked from niheal 2007/09/20 14:08 delete이어령의 질문 Q. G,N.R 기술 문명 : Genomics, Nanotechnology, Robotics 문명이 20년 안에 실현되면 개인의 두뇌전체를 다운받아 생체 로봇에 옮길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그런 세상이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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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니 소설이네;;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것에 집착하고 맹신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 글 또한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제 글과 이글을 접목시킨 "정리 안됨 사상"을 발전시켜 멋진 종교를 만들어보아요. 그래서 잘 먹고 잘 살아 보아요.
그냥 심심할때 하는 놀이입니다.
답이 안나올것 같은 주제를 하나 고르고, 모자란 지식에 작은 가능성과 추측만으로 이어나가는...
트랙백 걸어주신 글내용 또한 구워삶기 적당한 주제인듯 합니다^^;
>제 글과 이글을 접목시킨 "정리 안됨 사상"을 발전시켜 멋진 종교를 만들어보아요. 그래서 잘 먹고 잘 살아 보아요.
'니힐'님에 비하면 전 아직 멀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