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db.com
8/21, 익스트림 무비에서 제공하는 「아바타」 시사회 티켓응모에 지원하여 운좋게도 당첨되고 말았다는 문자를 받았다. 시간은 오후 8시, 장소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이번 시사회는 이례적으로 영화 본편이 아닌, 20분간의 티저영상을 상영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옥토씨는 이미 초고화질 아바타 트레일러 영상의 세세한 부분까지 숙지를 한 상태였다.1
두근거리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저녁은 친구의 회사동료의 아기 돌잔치집에서 부페로 농담 아니라 배터지도록 쳐묵고 토할것 같은 기분으로 7시 54분 건대입구역에 도착했다. 이미 옥토씨한테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1순위이고 사랑해 마지않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의 10여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니 만큼, 단 1초도 늦을 수 없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 뛰었으나 몇층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뛰었기에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기를 수차례, 결국 1분 남겨놓고 티켓 배부처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자리가 무려 O열 3, 4번ㄷㄷㄷ (참고로 O열은 1관의 맨 뒷자리다.)
입구에서 편광 안경을 받고 상영관 안으로 입장한 순간부터 옥토씨의 심장은 개념을 상실한 초딩처럼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이런 희대의 걸작이 될 영화를 맨 뒷자리에서 볼 순 없다는 생각에 가운데 열의 빈 자리로 마치 한마리의 물 찬 제비같이 점프했는데 다행히 그 자리는 공석이었다. 상영은 8시 15분부터 시작했다. 그러니까 옥토씨와 그의 친구는 괜히 뛰어왔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저녁은 친구의 회사동료의 아기 돌잔치집에서 부페로 농담 아니라 배터지도록 쳐묵고 토할것 같은 기분으로 7시 54분 건대입구역에 도착했다. 이미 옥토씨한테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1순위이고 사랑해 마지않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의 10여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니 만큼, 단 1초도 늦을 수 없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 뛰었으나 몇층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뛰었기에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기를 수차례, 결국 1분 남겨놓고 티켓 배부처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자리가 무려 O열 3, 4번ㄷㄷㄷ (참고로 O열은 1관의 맨 뒷자리다.)
입구에서 편광 안경을 받고 상영관 안으로 입장한 순간부터 옥토씨의 심장은 개념을 상실한 초딩처럼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이런 희대의 걸작이 될 영화를 맨 뒷자리에서 볼 순 없다는 생각에 가운데 열의 빈 자리로 마치 한마리의 물 찬 제비같이 점프했는데 다행히 그 자리는 공석이었다. 상영은 8시 15분부터 시작했다. 그러니까 옥토씨와 그의 친구는 괜히 뛰어왔다.
드디어 티저 영상이 시작되었다. 영화 본편은 어찌될런지 모르겠지만, 이번 시사회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입체영상이었다. 스크린 구석에 안경표시 뜨면 쓰고 안뜨면 벗는 그런거 아니었다.
가장 먼저 카메론 감독님의 멘트가 흘러나왔다. 아바타 팬들을 위해 영상 모음을 준비했으며 물론 스포일러는 없다는 내용. 그럼 그렇지...
가장 먼저 카메론 감독님의 멘트가 흘러나왔다. 아바타 팬들을 위해 영상 모음을 준비했으며 물론 스포일러는 없다는 내용. 그럼 그렇지...
덜 보기..
「Terminator salvation」으로 유명해진 샘 워딩턴과 시고니 위버 아줌마가 나오는 시퀀스 등장. 여기서 샘(제이크)은 하반신 불구인 군인에서 사지 멀쩡한 아바타로 재탄생 된다. 아바타라는 캐릭터는 인간의 몸에 어떤 조작을 가해 판도라라는 외계 행성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몸으로 재구축 된 상태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이 상태는 마치 「엑스맨」에서의 미스틱을 보는 듯 했다.3 트레일러에서 아바타를 봤을 때, 자칫 게임 그래픽처럼 보이면 어떡하나 염려도 했었는데, 막상 스크린으로 보니 어느 장면에서건 디테일 하나까지 실사와 똑같아 전혀 위화감이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판도라 행성의 정글탐험 씬. 이 정글은 공룡급 괴물들의 서식지인가보다. 이 곳에서 벌어지는 괴물과 아바타 사이의 추격전은 박진감 그자체라는 말 외에 표현이 불가능하다. 3D로 인한 플러스 요인은 논외로 하고도, 이런 장면을 스크린에 담을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깜빡 잊고 있었는데 이 영화의 감독은 역시나 제임스 카메론이었다. 이런 영화가 정식 개봉한다면 어찌 IMAX 3D로 보지 않을 수 있을까!! 정글에 돌아다니는 날파리들까지 입체로 날아다니니 정말 내가 정글에 있는거나 다름없었다. 지금까지 다른 영화들에 등장했던, 매우 현장감 있고 실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CG들도 이 속도감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
관객을 시각적으로 압도하는 것이 카메론 감독의 장기이기도 하지만, 남녀 주인공이 인연을 맺고(?) 자가용 익룡(?)을 길들이는 장면에서 묘사된 판도라 행성의 자연은 경이로움 그자체였다. 문제는 이 엄청난 영상들이 단지 맛보기라는 거... 익룡을 길들이는 장면은 완성도로 따질 것 같으면 여느 영화에서는 하이라이트에 야심차게 집어넣어도 될만큼 훌륭하고 개성도 뚜렷하지만, 아바타에서는 하나의 작은 파트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팍 오면서 영화의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 또한 불러일으켰다.
이어 펼쳐지는 지구인과 원주민간의 전쟁씬은 장관이었다. 익룡을 타고 하늘을 날며 군인과 싸우는데 이게 한두마리가 아니고 무려 수백 수천마리다. 본편을 본다면 아마 여기서 턱이 빠질 것 같다.
트레일러와 동일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었는데 결국 이런 스토리4로 진행되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는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닐 거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트레일러와 동일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었는데 결국 이런 스토리4로 진행되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는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닐 거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덜 보기..
정말 20분이 2분처럼 지나갔다. 본편은 3시간이 넘는다는 정보가 있지만 이런 영화라면 5시간도 앉아서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본 가장 긴 영화는 거의 4시간에 달하는 「늑대와 춤을」이었는데, 옥토씨한테는 별거 아니었다. 훗!
장담하건대, 이 영화는 볼거리에 있어서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영화다.5 꼭 극장에서 보시길...
<트레일러 주요 스크린샷>
끝으로 영화 자막은 제발 잘 좀 번역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박모씨나 홍모씨는 좀 불안하다. 아바타만큼은 지켜야 하기에! 차라리 네이트 24 자막팀이 제작한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만 누가 하던간에 제발 발로는 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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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밌을 것 같아요.
영화 전체가 입체라니...
이 영화 12월 18일 개봉하면 필감입니다. 비록 부분부분 20분 미만의 영상이었지만 이제 스토리따윈 아무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눈돌아가게 만들었더군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뭐 그전에 개봉되는 기대작이 대여섯편 정도 더 있지만..
아바타는 그 중에 으뜸이죠 ㅋㅋ
역시 누구나 으뜸은 아바타더군요ㅎㅎ 카메론 감독이 실망을 주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너무나도 지배적입니다. 12월까지 어떡게 기다립니까ㅠㅠ
옥토님의 강추로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내려오셔서 같이 보면 좋을텐데.. ㅎㅎ
반드시 보셔야 할 영화죠. 아마 저는 극장감상이 한두번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으니 날잡아서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옥토님 블로그 얼마전에 폭파되었던데 전송량 초과인가요?
음.. 캐릭터가 이쁘지 않아서 끌리지 않지만 한번 나중에 트레일러 받아봐야겠네요 ㅎ
지금 저 사진들로만 이야기 하자면, 와우 같아요 ㅋ
호스팅 업체의 쿨러;;에 문제가 생겨 메인보드 교체작업이 있었더군요ㅋ
저도 왜 트레일러가 저따구로 뽄때없이 나왔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무슨 고무같군요-_- 실제 스크린 상의 영상은 저런거와는 전혀 안비슷합니다. 트레일러는 어떤 재료(?)들이 나오는지 걍 참고로만 보셨으면 합니다.기대보단 불안이... 자고로 CG로 승부한 영화중에 만족스러웠던건 [트랜스포머] 1편 뿐이라..
크으~ 페니웨이님이 시사회를 보셨으면 그 불안을 많이 덜 수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만족스럽다는 평은 아니었지만 저는 도저히 깎아내릴 구석이 없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너무 짧아서;;
저도 트레일러 보고 좀 불안했는데 시사회 후 안심했어요. 막상 보고나니, 감독님이 직접 등장해 스포일러 없다고 말하는 첫장면도 왠지 '이 영화는 CG로 승부하는 영화가 아니니 20분동안 겨우 CG 따위에 감탄해 보시라'는 뜻으로 생각될 지경이더군요.카멜 옹 캐무시 하시냐능.
지금 생각해보면 CG로 승부한 영화중 [T2]와 [타탸닉]도 있었다능.
다른 요소들마저 워낙 ㅎㄷㄷ한 수준이라 그렇지, CG로 승부한 영화라고 할 수도 있는 영화들 아니었냐능.
엄밀히 말하면 T2와 타이타닉은 CG로 승부하는 영화가 아니라능. 이 두 작품에서 CG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능.
그러나 [아바타]의 경우에는 거의 CG로 도배해놓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엄습이라능.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할겠지만. 여전히 카메론 흉아를 믿고 싶다능.
헉;; 사랑싸움들 하시냐능;;
제 눈에 콩깍지가 씌워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카멜옹의 '스포일러는 물론 없습니다'라는 시건방진(?) 멘트는 이런 뉘양스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는 훨씬 엄청나니까 아직 늬들한테 보여줄 순 없고, 걍 여기 온김에 CG 나부랭이나 보며 감탄해봐라. 그것도 장난 아니겠지만ㅋㅋㅋ"
놀리냐능.
난 지금 물 설은 됙일 와서 캐고생하고 있는데, 쓸데없이 이딴 시사회나 다니는 거시냐능.
기념품 따윈 기대도 하지 말라능. 흥!
이거슨 고도의 염장질이냐능. 외국땅 안밟아본지도 10년되간다능. 기념품은 닥나 배트포트 크리스탈 한정판이나 스틸케이스 기대한다능. ㅎㅎ 아님 담주 [디스트릭트 9] 시사회는 국물도 없을 거시라능.
영화 전편도 아니고 겨우 20분이었다능ㅠㅠ
물대신 맥주 마시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해 죽겠다는 얼굴에 써있네요. (지금 왼손에 들고계시는 건 설마 독일 소세지인가요?)
식사는 제가 확실히 책임져 드리죠 아잉^0^ (지금부터 밥 굶으시는 겁니다!!)
블루님이 못오신다면 당근 옥토님이라능. 단, 저녁은 톡톡히 기대하겠다능. ㅎㅎㅎ
저녁 걱정은 붙들어 매세요. 제 특기가 밥사기라능... (당장 굶기 시작하세요!)
제가 좋아 하는 종류의 영화..드디어 완성 되었군요. 잊고 있었는데..
이거 정말 죽~~~~~~~~~~~~~~~~~~~~~~입니다.
12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죠?ㅠㅠ
옥토님 이러다 개봉날 실려가시는 건 아닐지.ㅋ
그렇게 덧없는 인생은 되기 싫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