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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ll EcoFont

This browser configuration does not currently support EcoFont. Don't worry, there are two ways you can get EcoFont working.

  • Option A: Upgrade Your Browser
    EcoFont will magically work on the most recent browsers: Firefox 3.1 (beta), Opera 10 (beta), and Safari 3.1+.
  • Option B: Install Ecofont on your system
    The font download and installation instructions are available at here When your done, come back and EcoFont will work.

About Ecofont: EcoFont is ink-saving font developed by SPRANQ. EcoFont reduces ink consumption up to 20% by putting tiny holes in letters. More info: www.ecofont.eu/ecofont_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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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름정도 써봤나 싶은데 솔직히 애매한 심정이다.

좋은점

빠르다. 자바스크립트 처리속도에 대해 칭찬이 자자한데 정말 팍팍 뜨는게 마음에 든다.
군더더기 없다. 상태 표시줄을 없애버린 것은 물론 주소창과 검색창을 통합했다는 점이 좋다.
• 작지만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 많다. 주소창에 한번 클릭할 필요없이 바로 드래그해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할 수 있는것도 눈에 띄고, 문자열 검색 디자인이나 하이라이트 되는 것도 맘에 든다.
• 탭의 분리/통합이 자유롭다는 점이나 전용 작업관리자 등등은 더말하면 식상할것 같아서 생략...

불편한점

• 먼저 설치환경을 임의로 지정할 수 없다는 점. 무조건 정해진 폴더에 설치한다.
기능이 부족하다. 크롬이라는 이름 자체에서 별다른 기능없는 자유로운 인터페이스를 연상시키긴 하지만 광고필터조차 프락시를 통하지 않고는 직접 등록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게 심플하다-_-
• 몇몇 사이트의 호환성에 문제있다. 일부 사이트에서 컨텐츠가 표시되지 않고 특히 플래시나 스크립트로 떡칠된 사이트가 심한 편. 유튜브 동영상도 가끔 재생이 되다 안되다 함. 동영상 이외의 문제로 인해 브라우저가 죽는 경우는 없었던 걸로 봐서 안정성은 그럭저럭 좋은듯 싶다.
•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브라우저의 탭 영역을 포함한 테두리 전체의 클래스명이 'Chrome_XPFrame'으로 동일하다는점. 참고로 크롬은 표면상 딸랑 두개의 클래스로 창을 구성하고 있다. IE7이 8개 이상인 것과 비교해보면 참 간단하고 좋긴한데, 탭과 프레임처럼 확연히 기능상으로 구분되는 곳까지 단일 클래스로 만들었어야 했나 싶기도... 그렇다고 메모리를 적게 먹는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지금까지 탭과 프레임의 클래스가 동일한 브라우저는 본적이 없는데, 한정된 영역에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다. (물론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일테다;;)
등등

종합

아직까지는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할만한 메리트는 그다지 크진 않은것 같다.
그래도 컨셉 자체는 이상태로 갔으면 한다.
솔직히 기능이 적어서 아쉬운점은 많지 않다. 마우스 액션 등 아쉬운 기능은 다른 식으로도 사용할 방법이 널렸고, 게다가 확장 API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능부족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용에 무리가 따르더라는거. 뱅킹때문에 IE를 안쓸수도 없고, 그때문에 가상머신을 이용한다면 굳이 IE 대용도 불필요한데다 파폭의 웹페이지 호환성(IE Tab 포함)이 거의 완성에 이르고 있는 지금 크롬을 써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여담이지만 자체기능으로는 아직까지 오페라를 능가하는 물건을 보지 못했다. 파폭이 3버전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고 옥토씨도 현재는 파폭을 사용하지만 기본사양은 오페라만 못하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폭을 버리지 못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훌륭한 확장기능과 호환성일 것이다.
크롬이 속도는 훌륭하지만 그 속도를 충분히 누릴 여건이 안된다. 즉, 크롬을 사용하다가도 부득이하게 다른 브라우저를 실행해야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는거. 아직까지 내세울만한 점이라고는 탭의 분리/통합이 자유롭다는것 정도인데 이것도 다른 단점들에 가려 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확장성은 뭐 예약해놨다고 봐도 무리가 없어보이고... 호환성은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특히 현재는 동영상 재생 호환성이 완전 GG다.

IE계열에 webma, maxthon, the world, green, jw... 등 좋은 물건들이 많듯이 기능이 부족한대로 크롬계열의 브라우저군이 만들어지든지, 아니면 파폭이 그랬듯이 쓸만한 확장을 통해 사용자층을 넓혀가게 될것 같다.
어쨌든 가능성은 많은 물건인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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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색 2008/09/30 01: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쳐박혀 지내다가 마실 댕겨 봅니다.
    크롬은 누가 클놈이라고 할만큼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초기에 좀 과한 관심과 칭찬 일색은 뭐랄까, 구글유일신주의? 정도 쯤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로선 별 메릿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러그인이 많이 개발되면 쓸만할 것 같습니다.

    • Sleepy 2008/09/30 16:00  address  modify / delete

      오 신선한 표현이네요. 구글 유일신주의라... 사실 구글이 인수해서 말아먹은 서비스도 꽤 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크롬은 웹브라우저로서는 독자적인 노선보다는 파폭과 같은 길을 걷게될듯 합니다만 그게 먹힐 수 있는것은 구글이기 때문임도 부인할 수 없을것 같아요. 단지 크롬 이외의 서비스와 어떻게 통합되어가는가가 관전포인트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정말 구글OS라 부를만큼 충분하고 필요한 통합이 가능할지 자못 궁금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