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친구 이야기다.
이친구는 성대모사에 매우 능하다. 그중 나즈굴 성대모사는 단연 압권. (반지의 제왕 드래곤소리)
이친구가 몇년전, 배우 윤문식의 성대모사를 연습했더랬다.
그것도 매우 열심히...
길을 걸을때도 혼자서 ,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책을 보면서도,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거울 앞에서도,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공부를 그렇게 했어봐라)
어쨌든 장례식장에서도 혼자 연습에 몰두하다가 한순간 자아를 잃었나보다.
열라 큰소리로,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을 외치자 장례식장이 조용해졌다.
어떤 할아버지께서는 말씀하셨다.
"어이, 젊은이! 똑같은걸? 이리와봐 이라와봐~ 또해봐.."
흉내를 더 내보라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놈이 할줄 아는 윤문식 멘트는 오로지...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뿐... =_=
처음엔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꾸 원하시는 바람에 할수없이 할아버지께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이라고 말하는 그놈을 보면서 왠지 알수없는 불안감을 느꼈다.
누군가 깨닫게 되는 순간, 즐거움이 분노로 바뀔지 모르는 불안감 말이다.
그런데 그걸 옆에서 지켜보시던 다른 할아버지들도 원하시는 눈치였다.
결국 여기저기 어르신들께 불려다니며 "이런 싸아~가지없는늠!"을
외쳐대는 그놈을 버리고 나왔다는 뒷얘기가...
이친구는 성대모사에 매우 능하다. 그중 나즈굴 성대모사는 단연 압권. (반지의 제왕 드래곤소리)
이친구가 몇년전, 배우 윤문식의 성대모사를 연습했더랬다.
그것도 매우 열심히...
길을 걸을때도 혼자서 ,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책을 보면서도,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거울 앞에서도,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공부를 그렇게 했어봐라)
어쨌든 장례식장에서도 혼자 연습에 몰두하다가 한순간 자아를 잃었나보다.
열라 큰소리로,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을 외치자 장례식장이 조용해졌다.
어떤 할아버지께서는 말씀하셨다.
"어이, 젊은이! 똑같은걸? 이리와봐 이라와봐~ 또해봐.."
흉내를 더 내보라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놈이 할줄 아는 윤문식 멘트는 오로지...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뿐... =_=
처음엔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꾸 원하시는 바람에 할수없이 할아버지께
"이런 싸아~가지없는늠!" 이라고 말하는 그놈을 보면서 왠지 알수없는 불안감을 느꼈다.
누군가 깨닫게 되는 순간, 즐거움이 분노로 바뀔지 모르는 불안감 말이다.
그런데 그걸 옆에서 지켜보시던 다른 할아버지들도 원하시는 눈치였다.
결국 여기저기 어르신들께 불려다니며 "이런 싸아~가지없는늠!"을
외쳐대는 그놈을 버리고 나왔다는 뒷얘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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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칭찬 듣는 경우가 있죠.
나의 조그만 성의가 상대방에겐 아주 의미가 크게 전달되는....
예, 상황이 묘했는데도 다행히 할아버지들께서 유머로 받아들여주셨더군요.